제주은행은 비대면 환전 고객에게 최대 8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모바일 J뱅크플러스나 J뱅크,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해 미국 달러나 일본 엔화 등 주요 통화 환전 수수료를 최대 80%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유럽 유로화, 중국 위안화는 최대 70%, 홍콩 달러는 최대 40% 우대다. 

또 온라인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CU편의점 상품 교환권이 주어진다.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이용권, 미화 500달러 이상 고객은 파리바케트 상품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제주은행 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도 J뱅크 ‘누구나 몬딱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상계좌입금방식을 통해 환전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해외로 여행가는 고객들을 위해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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