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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이 사체를 물밖으로 옮기고 있다. 제주해경 제공. 

23일 오후 2시27분쯤 제주항 6부두에서 293톤급 예인선 J호 선원 이모(70)씨가 숨진 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항운노조 직원 강모(45)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씨는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해경은 J호 선장 김모씨(62)와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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