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표선농협 강선희 과장보를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제주농협 8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농협창립 57주년 기념 감사패와 정기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위미농협 현봉협 조합원과 김하종 전 제주시농협 조합장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현씨는 초등 교장에서 퇴직한 뒤 위미농협 원로청년부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에서 3차례 조합장에 당선되는 등 제주시농협 발전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적상은 표성농협 정하윤 상무, 우수직원은 표선농협 강선희 과장보가 수상했다. 우수직원상을 받은 강선희 과장보는 1직급 특별승진됐다.

농협 관계자는 “강 과장보는 친환경미생물 운송서비스 사업을 제안하는 등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에 기여했다.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만들기에 모범적인 직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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