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 제주이주민   자녀 여름캠프 (2).jpg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전북 고창 등 지역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심리성장 프로그램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 숲 체험 행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숲 체험 행사는 생명나무숲학교에서 제주이주민 자녀들의 다른 지역 갯벌·숲 체험 지원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 등을 키워주기 위해 준비됐다.

박민수 숲학교 교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연을 체험해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만 본부장은 “공동체 정심 함양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응원, 미래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역 아동 심리적 안정과 정서발달을 위해 2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원예 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제주도립미술관 등 기관과 협력해 한국근현대미술걸작전 초·중·고등학생 무료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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