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와 KT&G 상상유니브 제주는 ‘제주시 도시공간 청년기획단 헬로뉴비’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들이 모여 새로운 관점으로 제주 도시공간을 고찰하고 기획 아이디어를 모으는 헬로뉴비는 제주시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리빙랩 협동사업 일환이다.

지난해 1기 산포광장, 2기 제주성지·산짓물공원·버스정류장에 이어 올해 3기는 ‘활용을 통한 보존’ 가치에 집중해 제주목관아지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문화재공간도 시민들의 일상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내외 건축가와 예술과 사회적경제, 기업사회공헌 관계자 등 실무진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이 지여 사회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줄 계획이다.

헬로뉴비는 오는 31일 제주목관아지에서 정기모임을 시작해 약 9주 동안 활동하게 된다.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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