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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한종 한국농업경연인 제주도연합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가 ‘제16회 한국농업경연인 전국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30일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한종(53)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연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전국대회에는 전국 3만명의 농업인이 참가해 농업 정보 교류와 함께 새로운 농업비전과 패러다임 구축, 농정 개혁과 농업 발전을 위한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이번 대회에서 김군헌(48, 한림), 이재경(45, 조천), 김경민(51, 표선), 부희성(50, 대정)씨 등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황영배(52, 구좌), 김봉수(43, 조천), 강영민(52, 성산)씨 등 3명은 농촌진흥청장상, 고문규(46, 남원)씨는 한농연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한농연 제주도연합회는 전국대회 기간 동안 제주 하우스 감귤과 함께 농·특산물 홍보에서 앞장섰다.

김한종 회장은 “제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상을 수상한 것 같다. 제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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