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초청, 23일 오후 2시 제주대 아라컨벤션센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곧 열릴 제2차 북미정상회담까지, 숨 가쁘게 돌아가는 한반도 정세를 누구보다 생생하게 전해줄 인물과 만나보자.

▲ 문정인 특보.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2018학년도 2학기 여섯 번째 강의가 10월 23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강의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진행한다. 

문 특보는 2000년 김대중 정부, 2007년 노무현 정부, 그리고 2018년 9월 문재인 정부까지, 세 차례나 남북정상회담으로 북한을 방문한 독보적인 인물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 5월 21일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에 임명됐다. 중요한 외교 순간마다 여론에 메시지를 전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정책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문 특보는 이번 강의에서 ‘평양 선언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반도 정세 한복판에서 몸소 느낀 점을 참가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마다 열리며 수강생 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JDCAcademy )에 강연일정과 강사소개, 그리고 강연내용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스마트폰 팟캐스트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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