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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메종글래드호텔제주에서 열린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김영진 회장)는 지난 19일 메종글래드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관광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펑춘타이 주 제주중국총영사, 기타리츠오 일본국제주총영사, 관광원로 및 유관기관 단체장, 관광 사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우수공영관광지 시상, 어려운 이웃 성금, 감사패 전달, 만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광인 19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 공영관광지 8곳을 시상했다.

우수 공영관광지로는 △치유의 숲 △기당미술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제주돌문화공원 △민속자연사박물관 △천제연폭포 △주상절리 등이 선정됐다.

특히 제주도관광협회 사랑나눔 봉사단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고, 오영수 케이티엔지     제주본부장이 500만원을 제주관광 발전 기금으로 쾌척했다.

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에는 관광업계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관광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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