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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임 황준현(총경) 제주해양경찰서장, 김정수(총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 김진영(경정)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
해양경찰청은 12월31일자로 제주해양경찰서장에 황준현(56.총경) 본청 대변인을 발령하는 등 총경 42명에 대한 전보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실장에는 김정수(47.총경)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해양안전과장,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은 김진영(50.경정) 제주해양경찰서 3012함장을 임명했다.

황 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공직에 입문했다.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외사과장과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상수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 진도 출신인 김 과장은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1999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계장과 목포해양경비안전서 해양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강성기 현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정보과장으로 이동한다. 고민관 제주해양경찰서 경비안전과장은 해양경찰청 항공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영진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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