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는 연동과 노형동, 아라동, 이도2동, 삼도1동 등 방치된 유휴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 주차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공한지 21곳에 5억원을 투자해 주차장 335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4월쯤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토지 활용 계획이 없으며,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한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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