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외부 야간조명...새로운 야간 휴식처 기대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서귀포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야간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지난 6월부터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인 경관조명공사가 완공, 이달부터 야간 개장됐다.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볼 수 있는 부분은 월드컵경기장 지붕트러스트부분과 관람석 하부, 진입광장, 대나무 숲이다.

지붕트러스트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매시간 변화하는 살아 있는 조명을 연출했으며, 관람석 하부에는 삭막했던 콘크리트 구조물에 빛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 대나무 숲은 조명으로 은은한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또 진입광장은 수목 등과 돌하루방, 그리고 키오스크부분에 어울리는 조명이 연출돼 가족단위의 야간 나들이가 잦아지고 있다.

야간조명은 오후7시30분부터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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