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4박5일 방한, 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 인스펙션 지원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지사장 박병직)은  11. 5 - 11.12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러시아골프주간' 행사 사전 점검을 위한 러시아골프협회의 관계자의 방한 인스펙션을 지원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하는 인스펙션팀은 러시아프로골프위원회 위원장 데니스 줴레브코, 행사운영팀장 엘레나 페슉, 그리고 러시아측 여행사 Green House Club 매니저 악산나 스테파노바 등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러시아골프협회 인스펙션팀은 이번 한국 방문 기간 중 행사 메인 호텔로 결정된 제주 신라호텔 시설을 답사하고, 골프대회가 개최되는 관광공사 중문골프장 시설 견학 및 골프라운딩을 실시하며, 러시아골프발전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회의장 시설을 점검한다.

아울러 러시아측 여행사인 Green House Club여행사는 한국측 여행사와 관광프로그램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대한골프협회 관계자와 원활환 대회진행에 대해 논의 하고 향후 한-러 골프교류 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 한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추계 러시아 골프대회는 러시아측에서 브네슈토르그 은행(대외무역은행), 트란스텔레콤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그 외 러시아 각종 골프관련 매체 등이 일반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측에서는 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이 대회를 후원한다.

러시아골프주간 행사는 골프스쿨운영, 러시아 추계 골프대회, 그리고 한-러골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러시아골프발전 회의 등이 개최되며,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러시아골프대회 참가자는 러시아 정관계 주요인사, 프로 골프선수와 가족, 골프 매니아 및 비즈니스맨과 부유층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는 지난 2월 러시아골프협회와 올해 11월 한국에서 러시아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공식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