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제주목관아 망경루 상량식

   
 
 

'망경루의 큰 대들보여!!...제주특별자치도 100년의 문화 총량을 받들어라!!!"

사적 제380호 제주 목관아지내 망경루 복원 상량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 목관아지 망경루 복원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초헌관 김영훈 제주시장, 아헌관 제주특별자치도 서예가 김순겸, 종헌관 삼도2동 지역원로 고치홍씨가 봉헌을 한 망경루는 명종11년(1556년)제주목사 김수문이 창건한 당시 총 30칸이나 되는 장엄한 건축물이었다.

또 2층 누각으로 된 망경루는 조선시대 전국 20여개 목(牧)중 제주목만 갖고 있는 특징적인 중심 건물로 북두성을 의지해 임금님이 있는 서울을 바라보며 은덕을 기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망경루 복원사업은 탐라의 정심과 제주인의 자존이 담긴 것으로 무엇보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문화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담아낸다는데 의미가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