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도지부, 19~21일 '도서무료교환시장' 운영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범도민 독서 생활화 정착 추진을 위한 '도서무료교환시장'이 운영된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전도민 하루 2시간 책읽기 운동 확산과 독서문화 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9~21일 서귀포시 옛 서귀여중 주차장에서 '제16차 도서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도서무료교환시장에는 베스트셀러와 문화관광부, 출판업(협)이 추천한 우량도서 등 4000여권을 비치해 1인 5권까지 무료로 교환해 준다.

교환이 가능한 도서는 2000년 이후 발간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로 신간도서 2권, 구간도서 3권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교환 접수된 중고도서 등은 도내 161개 새마을문고에 비치, 활용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도지부는 지난 1993년부터 15차례 도서무료교환시장을 운영, 3만111명에게 12만2045권을 무료로 교환해 주는 등 전국민 책읽기운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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