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이 가을, 농부가 수확을 준비하듯 미술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중앙갤러리는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도내·외 작가 10명이 참가하는 '2006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경제적 난관 등으로 위축된 문화예술 활동 속에서도 더위와 싸워가면서 자신의 땀을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색과 정신적 풍요로움을 채우는 시간을 제공하려고 기획됐다.

참여작가는 강영호, 김남중, 김재호, 고보형, 고영우, 이성주, 이종현, 임종만, 정차석, 조병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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