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에서 개막된 2006 세계한민족축전이 25~27일 제주 일원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세계한민족축전은 전세계 60여국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모국 방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열리고 있다.

제주에서의 행사는 이번이 4회째로 세계 41개국 재외동포 500여명이 25일 제주를 방문, 마라도, 대유수렵장, 분재예술원, 한라산 등반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26일에는 주상절리 관광을 마치고 오후 6시부터 제주ICC 탐라홀에서 환송연 행사를 진행한다.

환송연 식전 행사로 합기도 시연과 탐라예술단의 제주 전통굿 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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