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기념 제15회 장애인 장기·바둑대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전 도민적 축제인 탐라문화제를 기념하고 장애인도 도민으로서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제45회 탐라문화제 기념 제15회 장애인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에 치러지는 장기·바둑대회는 장애인도 제주도민으로서 축제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과 우의를 증진시키는 위해 마련됐다.

장기·바둑대회에는 도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 6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바둑·오목·알까기 등으로 경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화합을 다지는 자체 프로그램인 윷놀이, 투호 등 민속경기도 마련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