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건강 및 제주음식축제 114~15일까지 열려

▲ '세계자연유산등재기원'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빵.
'제주의 웰빙음식은 다릅니다'

 2006 건강 및 제주음식축제가 14~1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안팎에서 열리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 WHO 건강도시 제주'를 내건 이번 제주음식축제는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회장 김광호)와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회장 손정균)가 마련한 대규모 행사.

이날 제주음식축제에서는 900여가지의 갖가지 제주전통음식과 분야별 요리가 입맛을 자극했다.

▲ 50여개의 각 부스마다 체험객과 구경꾼들로 인해 장사진을 이뤘다.

제주시 장수마을 식단, 서귀포시 장수마을 식단, 제주사계절 촌례음식, 임금님 진상품 등 전통음식에서 부터 제주해녀물질식단, 섬속의 섬요리, 녹차요리와 차다례 등 21세기 웰빙음식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또 초밥, 국수만들기, 김치와 케익만들기, 물회만들기, 샐러드소스만들기, 빙떠과 지름떡, 세미떡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 돔베고기 썰기대회

이날 방어와 넙치 시식코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며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첫날에는 신라호텔, 롯데호텔, 시티콘제주호텔, 라마다호텔, 포안레스토랑(베트남 요리)에서 북한요릴르 비롯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발길을 붙잡았다.

15일 이튿날에는 그랜드호텔(일본요리), 제주칼호텔(중국요리), 크라운프라자호텔(터키요리), 하얏트호텔(유럽요리), 엘파소레스토랑(멕시코요리), 바그다드레스토랑(인도요리)에서 다양한 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 북한요리'평양식 새우참묵'

또 학생들의 웰방 창작요리 전시코너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주관광대학 관광외식조리계열의 졸업작품전을 비롯해 제주관광산업과 관광조리과의 궁중음식,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제주산업정보대학 관광호텔조리과에서 갖가지 웰빙 제주상차림과 제주섬의 향연을 주제로한 음식 100여가지를 선보였다.

이날 음식의 대 향연은 제주의 토속음식이 곧 현대인의 웰빙음식이자, 국제자유도시의 제주의 참 맛을 보여주는 소중한 관광인프라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 인기코너 중 하나인 신라호텔의 북한요리코너

   
 
 
▲ 금방 버무린 김치. 한 입 먹어도 보고...
▲ 저마다 예술성을 뽐내는 요리들. 성벽 울타리를 음식으로 만들었다.
▲ 50년대의 도시락을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 보다 빨리, 보다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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