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 아나운서대회'에서 제주MBC 문경희 아나운서가 지역아나운서상에 선정됐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배기완 SBS 아나운서)는 20일 '2006 한국아나운서대회' 대상에  CBS의 신지혜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아나운서상에는 제주 MBC 문경희 아나운서와 창원 극동방송의 신요섭 아나운서가 각각 수상한다.

아나운서클럽상은 SBS 박광범 MBC 하지은, TV진행상은 KBS 신영일, 라디오진행상은 교통방송 김병훈, 스포츠캐스터상은 MBC 김상호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토파즈홀에서 2006 한국아나운서대회에서 이뤄진다.

문경희 아나운서는 1989년 2월 제주MBC에 입사해 '별이 빛나는 밤에' '정오의 희망곡' '출발 제주의 아침' 'TV 출동 6mm 현장속으로' 등 다수의 작품에 아나운서를 맡아오며 제주MBC의 간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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