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팬이 찾은 수원, 팬 증가율이 높은 제주.'

프로축구연맹이 26일 발표한 2006 K-리그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K-리그와 삼성하우젠컵과 수퍼컵, 올스타전을 포함해 총 279경기에 245만 5천484명의 관중(경기당 8천801명)이 들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올시즌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들이 찾은 클럽은 수원이었다.

올시즌 내내 가장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홈경기를 치른 팀은 수원은 15차례의 홈경기에 총 36만7478명의 관중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2만4499명의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는 홈 팬 증가율에서 최고를 차지했다.

올해 초 부천에서 연고지를 제주로 옮긴 제주유나이티드는 부천에서 기록한 3431명보다 110% 증가한 7206명을 기록했다.

제주는 부산과 함께 역대 4, 5번째로 팀 통산 1천호 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