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부문 김순선씨, 시조 부문 김진숙씨, 아동문학 부문 김진철씨

㈔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이하 제주작가회의)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 제주작가 신인상 공모'에 당선작이 없다.

제주작가회의는 27일 2006 제주작가 신인상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 시조, 소설, 아동문학, 문학평론 등 5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실시해 "시 60여편, 시조 20여편, 소설 6편, 아동문학 30여편 등 120여편 가운데 각 부문 공히 당선작이 없다"며 "시, 시조, 아동문학 부분에서 가작 각 1편씩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학평론 부문에는 응모작이 없었다.

▲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부문 가작 김순선씨, 시조부문 가작 김진숙씨, 아동문학부문 가작 김진철씨.
시 부문에는 김순선씨의 '4월의 노래', 시조 부문 김진숙씨 '쑥부쟁이 씨를 받다', 아동문학 부문 김진철씨 '세상에 하나뿐인 멜로디언' 등이 가작에 선정됐다.

가작에 선정된 김순선, 김진숙, 김진철씨는 앞으로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수상작은 제주작가회의 기관지인 '2006 제주작가 17집'에 수록된다. 시상식은 12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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