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장배 학생클럽축구대회가 오는 21일 개막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체육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2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며 청소년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우 간 협동심을 키워나가는 한편  축구인 저변확대와 소질있는 축구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지역축구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21·22일 이틀동안 걸매공원축구장 및 효돈축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5개팀, 중등부 12개팀, 고등부 12개팀 등 총 49개팀이 참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온평교(초등부), 표선중(중등부), 남주고(고등부)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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