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새해맞이 '제8회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한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이들에게 극기체험을 통해 그 결의를 한층 더 강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새해맞이 특색 겨울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가 바로 그것.

▲ 올해초 열린 제7회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매년 1월 첫째 일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는 겨울바다 수영체험이라는 독특한 극기체험을 통해 한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는 겨울이벤트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내년에 8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7일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리는데 겨울바다 수영체험 뿐만 아니라 밸리댄스 및 타악공연, 감귤농축액 맛사지 체험,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데다 서귀포시 색달동마을회에서 제주 전통음식인 몸국과 돔베고기 등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