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남주중학교 3대0으로 꺾고 우승 차지

   
 
 
서귀포시 남원중학교가 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원중학교(교장 부공남)는 지난 22일 '2006 서귀포시장배 제주특별자치도학생클럽축구대회'결승전에서 남주중학교를 만나 3대 0으로 승리해 지난달 18일 열린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축구대회에 이어 또 한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중학교는 준결승에서 표선중학교를 만나 1대1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겨 힘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남원중학교는 오동진, 오동준, 김경훈 학생의 연속골로 남주중학교를 3대0으로 제압해 이번 대회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이날 MVP는 대회 내내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던 3학년 오동진 학생이, 골키퍼상에는 1학년 송수진 학생, 페어플레이상에는 2학년 오동준 학생이 선정됐으며 지도교사상에는 강인성 체육교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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