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제7회 칠십리기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열려

배구 꿈나무들이 오는 19일부터 5일간 서귀포에서 전국 최고를 가린다.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회장 서금석)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구협회(회장 홍병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9개팀, 여자부 14개팀 등 모두 33개팀이 참가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회는 국내에서 벌어지는 초등학교 배구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려 올한해 초등 배구계의 향방을 가름할 수 있는 대회로도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남자부에 토평교, 여자부에 한림교가 참가하게 되는데 토평교는 지난해 4강에 그친 한을 풀고 2년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조별예선을 치른 후 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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