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사용할 디지털 토큰 발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기차엑스포는 지난해 10월 10일 이사회를 열어 자체 재정확충, 전시 참여와 컨퍼런스, 일반 참관객 확대 등을 위한 마케팅 대책으로 디지털 토큰 발행을 추진키로한 바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교수는 전기차엑스포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전기차엑스포는 (주)스마투스와 국제전기차 디지털 토큰 발행 계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토큰 경제 설계 등을 협의해왔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우리나라 경영대학원 중 처음으로 블록체인, 암호화폐, 크립토 경영전략에 특화된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와 관련해 기술·경제·경영전략적 관점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김문수 교수는 “MICE 산업은 많은 참여와 참여자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전기차엑스포 토큰 경제 구축으로 다시 디지털 MICE 산업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발행한 토큰은 전기차엑스포 발전에 새로운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