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2019년도 1차 채용을 통해 경찰관 485명, 일반직 45명 등 총 53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관은 변호사(경감), 항공조종(경위), 구조‧공채‧함정요원(순경)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한다. 공채 62명, 함정요원 28명은 제주 10년 근무조건이다.

특히 공채·함정요원 분야의 경우 채용인원의 20%인 18명을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하게 된다. 그외 직별은 성별 구분 없이 채용이 진행된다.

구조‧함정요원‧공채 분야로 채용되는 경찰관은 함정,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일반직은 전산‧공업 연구관(5급 임기제), 일반선박(7급), 해양오염(9급), 교통관제(9급)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뽑는다.

일반선박‧해양오염 분야 채용자 중 일부는 화학방제정 등에서 근무하며 해상에서의 화학사고 대응 및 해양오염방제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까지 해양경찰청 채용 홈페이지(http://gosi.kcg.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 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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