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블록체인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주블록체인 스마트시티 구성협회(블록체인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사단법인 블록체인협회는 오는 6일 제주칼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김명만 전 제주도의원이 맡았다.
 
블록체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허가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 블록체인 관련 협회로는 3번째다. 제주에서는 처음. 
 
기념식에서는 ‘블록체인 그리고 스마트시티’ 강연도 예정됐다.
 
블록체인협회는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지원, 제도 개선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신기술 및 법률 교육·홍보 △블록체인 자격증 개발·취득 및 지원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인재양성 △블록체인 관련 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 △스마트시티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제주 환경문제 개선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블록체인 펀드 구성을 통한 관련 분야 기업 지원 및 육성 △국제 상호교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블록체인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네트워크 구성 및 연계 △암호화폐 거래소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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