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라이프사이클 접근방법에 기초한 통합 고형 폐기물 관리’ 워크숍이 열린다.
 
UN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녹색기술센터와 함께 고형폐기물관리를 통한 친환경적인 생활환경 보장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네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등 아시아·태평양 9개 국가 폐기물 관리 공무원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각종 폐기물 수집, 운송, 처리 등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각 국가의 고형폐기물 관리 정책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고형폐기물 관리를 위한 라이프 사이클, 계획, 사회·경제·환경, 도시계획, 통합관리 방법 등이 논의된다. 
 
‘도시 간 정보 공유 방법론’ 온라인 플랫폼 발족식도 예정됐다. UNITAR와 녹색기술센터가 공동 개발했으며, 아태 지역 지식 공유와 함께 축적된 정보 등을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녹색기술센터 김지환 박사는 “온라인 플랫폼 ‘CityShare’는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다.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과 기후기술협력 등과 관련된 고부가가치 정부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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