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송승문 유족회장, 양조훈 이사장 등 국회 방문 4.3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원희룡 제주지사,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정민구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정민구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정민구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정민구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

집권여당과 제1야당 원내대표가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에 대해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대표발의한 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은 2017년 12월 국회에 상정됐지만 1년3개월째 계류 중이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정민구 제주도의회 4.3특위 위원장,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13일 오후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채익 자유한국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만나 ‘제주4·3특별법 개정안’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각 당 원내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주4·3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소위에서 심의도 안되고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출마 당시 공약사항이었다. 마음의 부담을 갖고 있다”며 소위 결과를 보면서 최우선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3특별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4·3유족회 송승문 회장의 개인사에 대해 위로하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4·3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017년 12월19일 국회에 제출돼 2차례에 걸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행안위 법안심사소위 심사 후 개정안에 대한 심사가 진척되지 않았다.

또한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2017년 12월28일 국회 제출되었으나 입법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의 조속한 처리 등 연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개정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