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공동으로 '구인ㆍ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금수준과 4대 보험가입 여부 등이 확인된 8개 업체가 참여하며,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회계·경리, 경영지원 직종을 주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넷 구인정보 30개 업체의 간접채용 등 총 40여개 업체의 구인정보와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도, 유관기관이 직접 참여해 ▲취업지원프로그램 현장 접수 및 직업훈련 정보 안내(제주고용센터) ▲증명사진 무료 촬영(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력서 및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복지상담(제주시청 희망복지지원팀) ▲서민 신용회복 및 금융상담(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간이 건강검진 및 상담(근로자건강센터)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업체와 채용분야 및 채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고용센터 홈페이지(www.work.go.kr/jeju)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고용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고, 미채용 구인기업에는 집중 취업알선을 통해 구직자를 연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매월 1회 이상 모집 직종별·계층별로 구분해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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