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21일 ‘2019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검토’ 청년당사자 좌담회 개최

김경학 의원. ⓒ제주의소리
김경학 의원. ⓒ제주의소리

2030 청년세대가 행복한 제주를 위해 제주도가 수립한 2019년도 청년정책을 당사자들과 함께 점검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청년이 행복한 제주’(대표 김경학)는 21일 오후 4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19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검토’를 위한 청년당사자 좌담회를 개최한다.

송영훈 부대표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좌담회에서는 양태녕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실 청년정책팀장의 ‘2019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발제와 유서영 제주청년네크워크 대표, 강보배 제주주민자치연대 2030위원회 위원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보완대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김경학 대표는 “‘제주도 청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에 따른 ‘2019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정책담당관’ 설치라는 ‘청년정책 총괄조정·관리 시스템 구축’ 이후 이뤄진 실질적인 첫 시행계획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며 “청년당사자로 구성된 11명의 자문위원의 참여와 의견 수렴은 청년들의 삶의 전반에 대한 정책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시행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8월 창립한 연구회는 김경학(대표), 강성균, 강성민, 김황국, 김희현, 부공남, 송영훈 의원(부대표) 등 7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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