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기계 임대은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 4억원(자부담 8000만원 포함)이 투입되며, 서귀포축협을 통해 트랙터와 복합기 등 조사료 생산 농기계 장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나 여성, 소규모 농가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장비 조작법이나 안전사고 예방 교육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농기계 구입은 올해 6월께 완료될 전망이며, 임대은행은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임대율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추가 지원하는 등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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