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법환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 삼무형 주거환경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법환동 1200-3번지 일대 도로 360m 폭을 8m로 넓히는 공사다. 투입되는 예산은 약 8억9400만원이다.
 
공사는 오는 2020년 9월께 마무리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 구역 편입토지 23필지 중 11필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보상협의 등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법환동 일대 삼무형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빈곤, 범죄, 차별 없는 도시주거문화 조성을 목표로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 확장과 함께 주변 폐쇄회로(CC)TV, 보안등 설치 등 사업이 추진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5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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