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종합상황실을 신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건축면적 386㎡, 지상 2층 규모다.
 
금능해수욕장의 경우 탈의샤워장 일부를 종합상황실로 운영해왔다. 상황실 근무인원은 1일 22명.
 
좁은 공간으로 인해 근무자들은 야외에 간이천막을 설치해 근무해왔다. 탈의 샤워장도 노후화 등을 이유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잦았다.
 
제주시는 건물을 신축해 탈의 샤워실과 종합상황실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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