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1일부터 개와 고양이 등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접종은 총 2차례 예정됐으며, 1차 접종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다. 2차는 9월1일 예정됐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 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할 수 있다.
 
제주시는 동물병원 12곳을 지정해 광견병 예방백신 4000개를 무료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동물병원이 없는 읍·면지역 등에 순회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음은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 12곳.
 
노형동물병원, 동심동물병원, 리더스동물병원, 한라종합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24시동물병원, 튼튼동물병원, 푸른동물병원, 해맑은동물병원, 해밀동물병원, 이의종동물병원, 한수풀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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