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브랜드증권시장에 상장된 총 230여개 품목의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잠수함은 해양관광지 부문에서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스탁은 매년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하고 있다. 

 

대국해저관광은 ‘서귀포잠수함’ 브랜드로 1988년 아시아 최초 관광잠수함 사업을 시작,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로 꼽히는 문섬 등을 관람하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심 40m에 위치한 난파선까지 관람할 수 있다.

 

ISO-9001 인증도 받았으며, 30년 무사고 운항으로 잠수함 최장 무사고 운항기록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됐다. 서귀포잠수함은 해외 8개 국가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해 운항, 정비, 영업 등도 컨설팅하고 있다.

 

서귀포잠수함이 운영중인 잠수함 지아호는 관광잠수함 건조업체인 핀란드 Mobimar사와 공동 연구 개발됐다. 

 

지아호는 인버터, 컨트롤 판넬을 신규 구축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바다 풍경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자동 안내 시스템과 내부 모니터 업그레이드 등 최적의 관람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잠수함 측은 “안전을 최우선이다. 세계가 인정한 서귀포잠수함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해양관광 브랜드로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