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서울사무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JDC는 오는 10일부터 제주 중소기업들이 수도권 지역 출장 및 회의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사무소 내 회의실 공유 및 스마트워크 무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JDC 서울사무소는 제주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월간지 '제주상의' 4월호에 회의실 무상 공유서비스 홍보를 할 예정이다.

서울지역에서 회의 시 예약 및 대관비용 발생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제주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JDC 서울사무소는 김포공항에서 지하철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여의도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24명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고  노트북, 빔프로젝터 등도 지원된다.

사전예약을 통하여 평일 09:00~18:00까지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상공회의소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JDC 서울사무소(02-761-1436)로 문의하면 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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