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올해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22만9241필지에 대한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열람기간은 오는 5월7일까지며,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이나 각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월13일 고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하기전 주민열람이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사람은 열람 기간 내 민원실이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제주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5월31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민원이 많아 시민 모두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에 자신의 소유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리사무소나 경로당 등 각 마을을 방문해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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