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창작스튜디오 2층 전시실에서 입주 작가 기증 작품전 <예술 나눔>을 개최한다.  

전시는 입주 작가들이 서귀포시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15점을 추려 선보인다. 54점 전체 작품은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이중섭미술관은 “창작스튜디오는 2008년 개관한 이래로 작가들의 창작 산실이자 서귀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전시는 올해 서귀포시 공립미술관 공동기획 ‘예술의 두루나눔’에 맞춰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귀포를 사랑해 이곳,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들은 치열하게 자신의 작품 세계에 몰두하며 창작에 매진했다. 기증 작품은 작가 자신의 예술 세계를 꽃 피운 결과물”이라며 “그들의 시선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제주부터 작가 개개인이 소망하는 예술 세계를 경험해보자”고 소개했다.

문의 :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5-760-3565, 3573)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