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얇아지는 5월, 놓치면 후회할 제주 관광 10선을 무엇일까.

 
제주관광공사는 ‘함께라 더 좋은 팰롱팰롱(반짝반짝을 의미하는 제주어) 오월 제주’를 테마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5월 관광 추천 10선을 23일 발표했다.
 
10선은 ▲노을을 만나러 가는길-고산리 ▲침묵의 역사를 깨우는-다크투어&4.3예술 아카이브 프로젝트 전시 ▲바다가 된 해녀-해녀의 부엌&해녀박물관 ▲바구니냐 박쥐냐, 이름도 유별난-단산 ▲로맨틱 아일랜드에서의 리마인드 웨딩-리마인드웨딩 스튜디오 등이다.
 
또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거운-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피규어 뮤지엄 ▲향긋향긋한 귤꽃카페-청춘부부&아날로그감귤밭&뉴저지 ▲토요일은 밤이 좋아-탐라문화콘서트 놀젠?놀장! ▲일단, 한번 타 보실게요-승마체험&낙타트레킹 ▲쫄깃쫄깃 야들야들-돌문어 등이다.
 
제주시 한경면 자구내 포구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차귀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일몰 시간대 차귀도 뒤로 사라지는 노을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운이 좋으면 차귀도 앞바다에서 유영하는 돌고래도 만날 수 있다.
 
청정 제주바다에 서식하는 돌문어. 제주에서는 물꾸럭이나 문게라고 부른다.
 
제주에서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문어를 숙회로만 먹지 않는다. 문어 덮밥은 물론, 돌문어장 비빔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제주 관광 10선은 가족과 부부,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제주의 5월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홈페이지 ‘비짓제주’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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