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공모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장년층 1인 가구 행복설계 혼디거념사업’을 응모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협력해 복지, 건강, 자립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혼디거념사업은 장년층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사업이다. 1인가구 증가와 가족·이웃과의 단절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막자는 취지다.
 
서귀포시는 국비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5월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 6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 고독사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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