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하천 물놀이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2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물놀이 안전요원 종사 경력자 등 건강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4일까지며, 6월7일 최종 선발이다.
 
보수는 올해 제주도 생활임금보다 많은 1일 8만2000원 수준으로, 월 205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채용한 안전요원에게 응급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해 6월17일부터 9월8일까지 관내 물놀이 장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전년대비 안전요원 인력을 증원하고, 배치기간도 연장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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