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일 밴드는 22일 오후 5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삼달다방에서 콘서트 <사람을 잇는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조성일 밴드의 올해 첫 번째 공연이면서 동시에, 공간 이음동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다. 

삼달다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잇는 여행자 문화 공간, 제주와 육지를 잇는 소통의 공간,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잇고 모두가 머물고 쉴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이런 가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삼달다방은 최근 ‘공간 이음동’을 새로 지었다. 

뮤지션 조성일은 1998년부터 14년간 음악그룹 꽃다지의 보컬로 활동했다. 2012년 서귀포로 이주했고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2016년에는 제주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조성일 밴드를 결성했다.

공연 입장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신청 문의는 페이스북 ‘조성일’, ‘삼달다방’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조성일 밴드는 7월 20일 홍대 밸로주 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다. 10월 19일에는 제주 2D홀에서도 연다.

삼달다방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 신풍로 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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