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구역 통·반 조정대상 실태조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오는 7월12일까지 진행되며, 인구 증가와 건물 신축 등에 따른 통·반 조정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제주시는 498통, 4256반으로 나뉘었다. 지난해 472통, 4212반보다 늘었다.
 
제주시는 통·반 확정 기준과 지침에 따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 이·통장, 읍면동장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조사 결과와 함께 주민편익, 지역개발, 지리적여건, 행·재정적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통·반 조정 규모를 확정해 ‘제주도 리·통 및 반 설치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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