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디자인협회(회장 오창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회원전은 '제주 디자인! 꿈을 꾸다'는 주제로 열린다. 정요택 작가의 작품 <Gtsyish deram>, 손호남 <소리를 담다>, 송은실 <오름에 이는 바람> 등 30여점을 전시한다. 그동안 협회가 진행했던 전시 도록도 함께 선보인다.

오창윤 회장은 “협회 23년 역사와 제주 디자인에 대한 회원들의 꿈을 통해, 제주 디자인 발전과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 전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제주디자인협회는 제주 디자인 연구, 창의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1995년 창립했다. 회원전 개막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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