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제주 서귀포시 송산동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다문화가정에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산동과 송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내 다문화가정 고향 방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보목마을에 거주하는 1개 가족 4명이 선정돼 대한항공에서 항공권 등을 지원했다.
 
송산동에는 서귀포칼호텔이 위치했다. 대한항공은 2009년 ‘1사1올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병원 의료봉사, 올레6코스 해안쓰레기 청소, 직장인나눔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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