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종합상황실 등 운영

서귀포시는 오는 7월1일 관내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중문색달과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 등 4곳이며,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민간안전요원 84명을 채용해 배치하고, 각 해수욕장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에 상주하던 해양경찰의 경우 각 거점 순찰지에 배치돼 안전 사고에 대응한다.
 
이안류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중문 인근 해수욕장의 경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19구급대가 상주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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