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정책 추진 발판 마련 및 청년당사자와의 교류정책 추진 등 높은 평가

김황국 의원. ⓒ제주의소리
김황국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자유한국당, 용담1‧2동)이 제주지역 청년정책의 명실상부한 시발점으로,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지속적인 관련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의정부문)’을 수상한다.

머니투데이와 더리더는 대한민국의 사회․경제․교육 등 전반에 걸쳐 기존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지속적인 혁신으로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리더를 발굴, 우수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김황국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대상자로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청년’을 정책의제로 끌어올리고, 주도적으로 청년당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제주도 청년 본 조례’ 제정을 이끌어냈으며, 담당부서 신설 등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의 청년정책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혁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당사자와의 논의의 장인 청년정담회를 만들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9회 개최하는 등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혁신적 조례 제정 과정을 구축했다.

김황국 의원은 청년정담회 뿐만 아니라 타시도 선진정책사례 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월에는 그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례조사결과 공유집을 작성․배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당사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김황국 의원은 “청년정책에 대해 의정활동의 상당부분을 할애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 의정활동으로 만들어진 청년정책 기반들이 실제 제주청년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데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 시행초기에 있는 여러 청년정책들이 시너지 있는 정책성과로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이를 통해 제주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7월5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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