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남원, 대정-안덕, 성산-표선 문화농부학교 개강

제주 서귀포시가 문화의 도시로 발전중이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8일 서귀포시·남원읍 문화농부학교 개강에 이어 29일 대정읍·안덕면 대정문화농부학교, 7월1일 성산읍·표선면에서 성산문화농부학교를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정·성산문화농부학교는 공통과정 이론교육 6회와 선택과정 실습과정 6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 강의는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의 ‘문화를 매개로한 지역의 가치 창조’다.
 
추 대표는 문화도시가 형성된 과정과 지역에서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 문화도시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문화농부학교는 마을문화와 관련된 서귀포 문화 살펴보기와 제주마을 다시보기, 마을자원 돌아보기, 문화콘텐츠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에 대한 서귀포시민의 관심과 열망이 높아 문화농부학교 참여율도 좋다. 문화농부학교를 통해 서귀포 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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